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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속 성화 채화…트럼프 "올림픽 1년 연기해야"

등록 2020.03.13 21:42

수정 2020.03.13 22:22

코로나 팬데믹 속 성화 채화…트럼프 '올림픽 1년 연기해야'

/ 로이터

[앵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올림픽 출발을 알리는 성화 채화가 무관중으로 치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올림픽 연기를 거론했지만, 아베 총리는 개최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대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올림픽 성화가 채화됩니다.

예전과 달리, 관객이나 행사는 없었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핵심 인사들만 자리를 지켰습니다.

성화 봉송이 시작된 어제,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의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올림픽 개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도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텅 빈 경기장으로 치르는 것보다 연기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1년 연기하는 게 무관중보다 나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습니다.

하시모토 세이코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조직위원회는 올림픽의 연기나 취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오늘은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첼시의 공격수 허드슨 오도이와 아스널의 미겔 아르테타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리그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남은 시범경기를 모두 취소하고, 개막을 2주일 이상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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