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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영, 김홍걸 비례 당선권…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5명 순번 확정

등록 2020.03.15 10:57

수정 2020.09.24 15:56

[앵커]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확정했습니다. 영입인사 1호 최혜영 교수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씨도 포함됐습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비례대표 1번으로 외부 영입 1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확정했습니다. 2번은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3번은 이수진 최고위원이 받았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중앙위원회를 열고 비례대표 후보의 순번을 결정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3남 김홍걸 씨가 4번, 임명된 지 42일 만에 인권위를 사퇴해 논란이 됐던 양정숙 변호사도 5번으로 안정권에 들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순번 7번까지를 당선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태호 엄마 이소현 씨는 11번, 공적 마스크 유통을 도맡아 특혜 의혹에 휩싸인 의약품 공급업체 '지오영' 상임고문을 지낸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은 13번을 받았습니다.

비례대표 후보자 25명 가운데 일부는 다음주 출범이 예상되는 비례연합정당에 파견돼 총선을 치릅니다.

TV조선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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