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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샀는데 누가?"…광주서 명의도용 피해 잇따라

등록 2020.03.16 09:33

광주에서 공적마스크 구매와 관련해 명의도용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일주일새 잇따르고 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50분쯤 광주 남구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려다 자신의 명의가 도용된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력 조회 결과 누군가 무안의 한 약국에서 A씨의 명의를 도용해 이미 마스크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조만간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광주 북구에서도 50대 여성 B씨가 마스크를 구매하려다 명의 도용 피해를 당하자 지난 12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의 주민등록번호는 경북의 한 지역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누군가가 이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마스크를 구매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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