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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종교 행사도 금지"…EU "30일간 유럽 여행 금지"

등록 2020.03.17 08:34

수정 2020.03.17 08:55

[앵커]
독일은 상점은 물론 종교행사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랑스도 전 국민에게 15일간 이동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은 30일간 여행을 금지하는 방안을 오늘 논의합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은 생필품을 제외한 모든 점포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종교행사도 금지합니다.

앙겔라 메르켈 / 독일 총리
"교회, 모스크, 유대교 회당, 그리고 다른 종교단체 모임도 금지됩니다."

프랑스는 전 국민에게 15일간 이동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금은 전쟁 중이며,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위스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다음달 19일까지 모든 행사를 금지하고 상가 영업을 중단시켰습니다.

유럽연합 집행부는 30일간 유럽 여행을 금지하는 방안을 오늘 논의합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 EU 집행위원장
 "오늘 G7 파트너들에게 EU로의 불필요한 여행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제안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유럽 스스로 국경 폐쇄와 입국 금지를 제안한 겁니다. 오늘 결정한 뒤 각국이 승인하면 시행됩니다.

러시아도 내일부터 5월 1일까지 외국인 입국을 금지합니다. 유럽은 확진자가 6만 4000명을 넘고 사망자도 2700여 명에 달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각국에 "진단하고 진단하며 또 진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모든 의심환자를 진단하고 격리해야, 전염의 사슬을 끊고 보건 위기에서 세계를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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