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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복선경전철 공사현장 지반 붕괴로 컨테이너 침하

등록 2020.03.18 09:33

수정 2020.03.18 10:07

부산 복선경전철 공사현장 지반 붕괴로 컨테이너 침하

경전철 공사 현장 지반 침하 / 연합뉴스

18일 오전 5시 2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 삼락생태공원 인근 부전~마산간 복선 경전철 공사 현장에서 지반이 침하했다.

이 사고로 시멘트 믹서기 및 플렌트기가 내려앉아 파손됐지만,현장에 있던 인부 3명은 침하 전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둘레 50m, 깊이 20m 규모로 지반이 침하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발주사는 현장에서 침하가 계속되고 있어 복토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공사 현장 피난로에 낙동강 물이 유입돼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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