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3월 18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3.18 21:05

수정 2020.03.18 21:09

1.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5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당 병원 직원들이 의심 증상에도 출근을 강행한 것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2. 분당제생병원의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원장은 증상 발현된 뒤인 지난 13일 복지부 차관 등 경기도 내 병원장 23명과 긴급회의를 갖은 바 있어 관련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3. 코스피지수가 10년 만에 1600선이 깨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이 가계, 기업 지원을 위해 1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내놨지만, 공포심은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4. 주한 미국대사관이 내일부터 비자 발급을 위한 인터뷰 업무를 중단합니다. 유학·취업·주재 목적의 미국 장기체류는 당분간 어려워지게 됐습니다.

5. 개학은 연기됐지만, 서울 학원 4곳 가운데 3곳은 개원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감염을 우려한 학부모들은 대형 학원 대신 소형 학원으로 자녀를 이끌고 있습니다.

6. 공천 순번을 두고 미래통합당과 비례 위성정당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당선권 5,6명 교체로 갈등 봉합에 나섰지만, 통합당에선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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