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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코로나19 어업인 지원…전복 30% 등 대폭 할인

등록 2020.03.19 11:14

수협중앙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절벽을 겪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수산물 할인판매에 나섰다.

수협은 내일부터 자체 운영 중인 온라인몰 '수협쇼핑'을 통해 멍게와 전복 등 제철 수산물과 인기 어종 10여개 품목을 할인판매 할 예정이다.

전복은 정상가 대비 30%, 멍게는 15% 할인하고, 손질 고등어와 제주은갈치, 명태순살강정 등도 20% 할인 판매한다.

또 소비자에게 선착순으로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해 최대 4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몰과 함께 전국 수협 '바다마트' 12개 매장에서도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1+1 행사 등을 실시한다.

수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고충을 겪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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