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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두번째 주말…靑, '현금성 지원' 재원 파악 나서

등록 2020.03.21 09:58

수정 2020.09.25 13:20

[앵커]
오늘부터 주말 이틀간은 평일에 미처 사지 못했던 마스크를, 출생 연도에 관계없이 1인당 2장씩 살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코로나19 사태로 재난기본소득 등 현금성 지원 방안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9일 마스크5부제 시행 이후 맞는 두 번째 주말. 주말에는 출생 연도와 무관하게 1인당 2매씩 살 수 있습니다.

우체국은 주말에 문을 닫기 때문에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야 합니다.

정부는 소형마스크 수요가 많은 약국에 최대 50장씩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재난기본소득을 비롯한 현금성 지원 방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청와대가 재원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당정청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재난기본소득에 가까운 긴급지원 정책이 바람직하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지난 18일)
"그런 과정을 거쳐 가면서 중앙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 수 있을지 좋은 시범실시단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는 재원계획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V조선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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