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3월 21일 '뉴스 7' 헤드라인

등록 2020.03.21 19:07

수정 2020.03.21 19:10

1. 경북 경산의 요양병원에서 35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대구 경북 지역 요양, 복지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앞으로 보름이 코로나19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결정적 시기"라며 종교, 유흥 시설과 실내 체육시설의 보름 간 운영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2. 미국 펜스 부통령의 보좌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미국 내 감염이 확산되자 뉴욕, 일로노이 주 등이 자택대피령을 내리고 멕시코 국경도 봉쇄했습니다. 중국 우한 의사가 사흘 간 본토 내 신규 확진자가 없다는 당국의 발표는 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3. 개학이 5주 미뤄졌는데도 정부의 지원대책인 가족돌봄휴가는 5일에 불과해 맞벌이 부부들의 걱정은 늘고 있습니다. 대학가에선 온라인 강의 연장에, 등록금 인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4.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사상 처음으로 취소됐습니다. 일상이 무너졌던 대구는 조심스럽게 봄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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