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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장] 자동차 극장?…주주총회도 '드라이브 스루'로

등록 2020.03.24 08:34

수정 2020.09.25 14:40

오늘 아침 눈길을 사로잡은 사진 한 장 살펴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대면 접촉을 피하게 되면서 다양한 드라이브 스루 진풍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주차장에 자동차 500여대가 등장했습니다. 언뜻 자동차극장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새마을금고의 주주총회 모습인데요.

주최 측은 행사용 이어폰을 나눠주고 참석한 회원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서명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입생 학부모에게 교과서 배부도 드라이브 스루로, 포항과 여수에서는 활어회도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사태를 맞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가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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