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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방통위, '땡문뉴스'로만 도배질하자는 거냐"

등록 2020.03.27 15:02

박대출 '방통위, '땡문뉴스'로만 도배질하자는 거냐'

미래통합당 박대출 의원 /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박대출 의원은 27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 보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군사정권도 안 하던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땡문뉴스’로만 도배질하자는 거냐”며 “4.15 총선을 20일 앞두고 초유의 신(新) 언론탄압 사태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재승인 보류 사유가 방송의 공적 책임 및 공정성이라는데 문재인 정권이 원하는 공정성은 ‘코드성’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방통위가 4월 21일 전까지 재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선거 때는 입도 뻥긋하지 말라는 것이며, 알아서 기지 않으려면 그냥 조용히 있으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군사정권도 안 하던 방식이다. 여기가 북한이나 나치 시대의 독일이냐”며 “언론의 소임은 권력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것인데, 그 소임을 포기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 눈과 귀를 현혹시켜 선거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려는 수작에 불과하다”며 “방통위는 친문 친위대 행동대장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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