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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코로나19 통화…무척 존경해"

등록 2020.03.27 15:03

수정 2020.03.27 15:04

트럼프 '시진핑과 코로나19 통화…무척 존경해'

/ 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밤(현지시간) 시 주석과 통화한 뒤 트위터에 "시 주석과 아주 좋은 대화를 마쳤다"며 "지구를 황폐하게 만든 코로나19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코로나19에 대해 많은 것을 겪었고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며 "우리는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무척 존경한다(Much respect)"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코로나19 '미군 유포설'을 제기한 뒤 '중국 바이러스'라 부르며 언쟁을 벌였다.

이후 24일 "더 이상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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