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3월 2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3.27 21:04

1.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 명을 넘어서면서 환자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가파른 확산세 속에 확진자가 수십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2. 중국이 내일부터 사실상 국경봉쇄에 나섭니다. 중국은 과거 자국민을 입국금지하는 국가들에 과잉조치라고 비난해 왔습니다.

3.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이 "상호주의에 따라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입국자 중 내국인이 90%에 달한다"며 동문서답을 내놨습니다.

4. '박사방' 성착취 영상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200여 명의 신상 정보가 공개돼 논란입니다. '박사방'에 돈을 입금한 40대 남성이 "일이 이렇게 커질줄 몰랐다"며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5.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한 유족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인지 말해달라"고 묻자 문 대통령은 "정부 입장에 변함 없다"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연설에서 "북한 소행이라는게 정부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6. 더불어시민당으로 옮긴 민주당 의원이 모두 8명으로 늘면서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 투표지에서 시민당이 정의당보다 앞선 세 번째 칸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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