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봄이란 단어가 멀게 느껴질 만큼 쌀쌀했는데요, 낮이 되면서 금세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15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 대전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단 해가 지고 나면 빠르게 쌀쌀해진다는 점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북북부 동해안으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분에 전국의 공기 질은 무난하겠습니다. 단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내륙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메마르겠습니다.

낮 동안 무척 포근합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15도, 세종과 광주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충청과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