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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2020] 與, '차분한 유세'…野, 김종인 선대위 가동

등록 2020.03.29 14:22

수정 2020.09.25 15:30

[앵커]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여야의 분주한 총선 움직임을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황정민 기자! 여야 모두 코로나 19 극복을 강조하고 있어요?

 

[리포트]
네. 여야는 저마다 '코로나19 극복'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유세 전략을 '차분한 유세'로 정하고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 유세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성공적 방역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여당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호남 지역에서 지원 유세를 시작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전북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MF 국난을 이겨낸 저력과 경험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며 민주당 신영대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오늘부터 '김종인 선대위원장 체제'로 전환했는데요, 조금 전 2시부터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정부·여당의 현금살포형 대책을 비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수통합 이후 침묵했던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도 지상욱, 김웅 후보 선거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하며 선거 지원에 나섭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대구 의료봉사 이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오프라인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지금까지 TV조선 황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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