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부터 여야가 2주 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합동 출정식을 열었고, 통합당은 이순신 동상 앞에서 '사즉생'의 결기를 다졌습니다.

2. 외국에서 들어오는 자가격리자가 늘면서 총선이 치뤄지는 2주 후엔 1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관위는 "사실상 자가격리자의 투표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참정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 카자흐스탄 등 6개 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온 외국인 8명이 본국으로 송환조치 됐습니다. 격리 조치를 거부한 데 따른겁니다.

4. 미국 코네티컷에서 생후 6주 된 신생아가 코로나 감염으로 숨졌습니다.

5. IMF가 "코로나19 사태는 전쟁 같은 위기"라며 각국 정부가 적극적 '전시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올해 세계 경제의 국내총생산이 전년 대비 0.9% 줄 수 있다"며 역성장을 전망했습니다.

6. 한국노총이 광주형 일자리 사업 참여 중단과 협약 파기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7. '민식이법' 시행 일주일 만에 법 개정을 청원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29만 명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음주운전과 같은 고의성 범죄와 순수 과실에 해당하는 스쿨존 교통사고가 같은 처벌을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청원 글의 요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