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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피해 달아나다…9m 옹벽 아래로 추락사

등록 2020.04.03 14:34

어제(2일) 오후 11시15분쯤 광주시 서구에서 27살 A씨가 9m 높이 옹벽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차를 몰고 가던 A씨는 음주단속 장소 30m를 앞두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차를 버리고 갓길에 있는 가드레일을 뛰어 넘으려다 옹벽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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