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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키워드] 홍새로이 패러디 논란

등록 2020.04.08 08:32

수정 2020.09.25 17:10

이 시각 급상승 검색어를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보는 '아침에 키워드'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홍새로이 패러디 논란]입니다.

인기 웹툰 캐릭터를 활용해 홍보에 나선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원작자의 불쾌감 표시에 결국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밤톨 머리에 도전한 홍준표 후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웹툰 원작 드라마 주인공 박새로이를 본 따 스스로를 '홍새로이'라고 일컫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했다며 3가지 공통점을 꼽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웹툰 원작자인 조광진 작가는 "저작권자인 나는 '이태원 클라쓰'가 어떠한 정치적 성향도 띠지 않기를 바란다"며 거부감을 나타냈습니다.

사전에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홍 후보 측은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는데요.

코로나19로 시끌벅적한 유세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여야는 모두 톡톡 튀는 SNS 선거 유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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