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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공장 가동중단 5월 1일까지 연장…기아차 24일까지

등록 2020.04.09 14:57

수정 2020.04.09 16:17

현대차 美공장 가동중단 5월 1일까지 연장…기아차 24일까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전경 / 현대차 앨라배마 법인 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현대·기아자동차 미국 공장의 가동중단이 연장됐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당초 이달 10일까지로 예정됐던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가동중단을 다음달 1일까지로 연장됐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은 연산 35만대 규모로 아반떼·쏘나타·싼타페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2900여 명의 풀타임 직원과 500여명의 파트타임 직원이 일하고 있다.

이번 가동중단으로 4만대 이상이 생산 차질을 빚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에서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도 가동중단 기간을 이달 24일로 미뤘다.

기아차의 조지아공장 가동중단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였다.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연산 27만4000대로, 인기차종인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K5, 쏘렌토 등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기존 오늘(9일)까지만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었던 현대차 브라질 공장도 정부 방침에 따라 24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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