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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격리해제 후 재양성 74명…당국 "퇴원 뒤 관리 지침 검토"

등록 2020.04.09 16:21

수정 2020.04.09 16:42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코로나 치료를 받고 완치돼 격리가 해제된 뒤에 지금까지 74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바이러스 자체가 재활성화를 일부 일으키는 특성을 갖고 있다는 국내외 보고가 있고, 환자의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들과 합쳐져 '재양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은 개별 사례의 임상적 특징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중국처럼 퇴원 후 일정기간 의무적인 자가격리를 시행할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지침은 퇴원 후에 2주 정도는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면서 증상이 있을 때는 보건소에 연락하도록 보건교육을 시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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