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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2020] 총선 D-3 마지막 휴일…민주당, 수도권 집중·통합당, 대국민 호소

등록 2020.04.12 14:17

수정 2020.09.25 17:40

[앵커]
4.15 총선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투표율이 저조할 거란 우려와는 달리,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선거전은 더 치열해지는 양상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정승 기자, 오늘이 투표 전 마지막 휴일이죠. 여야는 유세 총력전이 한창이라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전 충남 공주부여청양의 박수현 후보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충청도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오전 종로에서 유세 활동을 시작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당초 계획했던 경제대책 간담회를 취소하고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SNS에 "선거 결과의 섣부른 전망을 경계한다"며 "끝까지 겸손하게 선거에 임하겠다"고 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낭독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범여권 180석 발언에 대해 "국민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전혀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승민 의원도 참석하며 지원 유세를 시작한 이래 처음 황교안 대표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국회의원 후보 1호 법안 발표식을 열었고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가 대전과 세종, 경기도를 돌며 표심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공화당은 조원진 선대위원장이 대구달서구에서 유세 중입니다. 친박신당은 서울구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단식 8일째인 홍문종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총선 이후 형이 집행중지 될 거라고 주장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토종주 12일 차인 오늘 수도권에 진입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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