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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2020] 민생당 "위성정당 위헌"·공화당, 대구-거제 유세·安, 수도권 입성

등록 2020.04.12 19:07

수정 2020.04.12 19:11

[앵커]
한표가 아쉬운 민생당과 정의당도 오늘 하루 사활을 건 선거유세전을 펼쳤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토종주 12일 만에 수도권에 도착했습니다.

차정승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생당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거대 양당이 만든 위성정당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며 헌법소원 청구를 예고했습니다.

손학규 /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민주당과 통합당이) 실제보다 더 많은 의석수를 확보함으로써 다른 정당의 정당한 몫을 부당하게 편법으로 탈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대전과 세종, 경기도를 돌며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표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민생을 지킬 기호 6번 정의당에게 남은 여러분들의 표를 몰아주시길 바랍니다."

우리공화당 서청원 상임선대위원장은 당 유튜브 방송과, 분당구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고,

서청원 / 우리공화당 상임선대위원장
"그동안 이 문재인 정권과 싸운 사람은 누구입니까 공화당원 여러분입니다. 이 정권과 싸운 지도자는 누구입니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토종주 12일 만에 수도권에 도착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우리는 어떤 기득권 세력과도 관련이 없는 유일한 개혁정당임을 잊지 맙시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주장하며 단식을 이어가던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는, 8일만에 단식을 멈추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홍문종 / 친박신당 대표
"형집행정지를 포함한 대통령 관한 사안들에 대해 해결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 들었고"

TV조선 차정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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