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저녁 7시쯤 경기 평택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나가 2층 안방의 전기장판에 누워있는 남성 65살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A 씨는 끝내 숨졌다.
다세대 주택에 있던 주민 5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다. 안방 일부 가전제품 등 재산 피해도 470여만 원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 주원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