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늘(13일) 코로나19 여파로 변경된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일정을 확정해 공고했다.

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수능일은 애초 11월 19일이었지만 12월 3일로 2주 연기됐고, 수능 성적 통지일은 12월 23일로 확정됐다.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매년 8월 31일이었지만, 올해는 9월 16일로 미뤄졌다. 정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도 11월 30일에서 12월 14일로 바뀌었다.

대교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능 연기 등 상황에 수험생·학부모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바뀐 일정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