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퍼레이드

오늘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국산 진단키트 美 수출

등록 2020.04.14 08:04

수정 2020.09.25 18:00

[앵커]
아세안과 한 중 일 정상이 오늘 오후 화상으로 '코로나 공동대응' 정상회의를 엽니다. 무역이 생명줄인 우리는 경제인 입국 허용 등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황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담은 오늘 오후 4시에 시작됩니다.

화상으로 열리는 정상회의에선 코로나19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윤재관 / 청와대 부대변인(12일)
"경제분야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필수적인 인적 교류 및 이동 보장을 강조할 것이며…."

4월초 수출이 작년보다 18% 넘게 줄어든 상황에서, 우리는 보건 협력 뿐 아니라 경제인 교류에 무게를 둘 예정입니다.

정상회의에 앞서 장관 회의가 열려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합니다. 국산 진단키트 수십 만개도 오늘 미국에 처음 수출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을 요청했고, 국산 3개 제품이 미국 FDA 사전 승인을 받았습니다.

외교부는 지금까지 420만 회 분량의 진단키트가 수출됐거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한국, 미국, 중국 의료진 등이 참여하는 '백신 개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WHO는 미국과 중국이 개발 중인 백신 3건이 임상시험 단계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TV조선 황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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