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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與 180석 얻으면 '조국 부부' 부활"

등록 2020.04.14 17:05

수정 2020.04.14 17:07

황교안 '與 180석 얻으면 '조국 부부' 부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면 윤석열 검찰총장은 쫓겨나고 조국 부부는 미소 지으며 부활할 것"이라며 정권 심판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를 망쳤는데도 민주당이 180석이면 이 나라의 미래는 절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오전 황 대표는 자신이 출마한 종로 지역 유세을 시작하면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권 견제론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 정권이 첫 단추를 잘못 꿰었지만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 정권은 이념에 물들고 권력에 취해서 반성할 줄 모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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