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퍼레이드

[결정 2020] 21대 총선 투표 시작…지역구 당선인 윤곽 16일 오전 2시

등록 2020.04.15 07:40

수정 2020.09.25 18:10

오전 7시 전국 투표율 2.2%…19대 1.8%보다 높아

[앵커]
지금부턴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 상황을 점검합니다. 서울 강남초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윤정기자, 투표 열기가 어떤가요?

 

[리포트]
네,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시작됐으니 이제 1시간 반 정도가 지났는데요, 아직 이른시간인데도 건물 밖 학교 운동장까지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투표 열기가 뜨겁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전국의 투표자는 98만여명으로 2.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대 선거 1.8%를 웃돌고 있는데요, 투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 1만 4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됩니다.

투표가 끝나면 오후 6시반쯤 각 투표소의 투표함들이 전국 251개 개표소로 옮겨질 예정인데요.

개표 결과가 처음 나오는 시각은 오후 8시쯤으로 예상되고, 지난 총선 때처럼 오후 9시쯤에는 첫 지역구 당선인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전국의 지역구 당선인은 밤을 넘긴 16일 오전 2시쯤 가려질 것으로 전망되고, 투표용지가 48.1cm에 달하는 비례대표는 수개표로 진행되는 만큼 내일 오전 오전 8시쯤에야 정당별 의석수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지자체에 투표의사를 밝힌 코로나19 감염 의심 자가격리자는 발열 기침 등 증사잉 없으면 오후 5시20분부터 7시까지 투표를 위해 외출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와 신분증을 꼭 지참하시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남초등학교에서 TV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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