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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2020] 선거 풍향계 '충청' 주목…세종 사전투표율 전국 3위

등록 2020.04.15 08:06

수정 2020.09.25 18:10

[앵커]
이번에 전통적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으로 가보겠습니다. 세종시 선거구 한 곳이 추가돼 모두 28자리를 두고 후보들이 경쟁을 벌입니다.

김달호 기자, 충청권 투표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대전 서대전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2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이른 아침임에도 투표를 하기 위한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7시 기준 충청권 투표율은 대전 2.5%, 세종 1.9%, 충남 2.3%, 충북 2.4%입니다.

충청권 유권자는 대전 123만 6800여명, 세종 26만 3300여명, 충남 178만 1400여명, 충북 135만 3700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약 27%는 사전투표를 마쳤고, 세종시 사전투표율이 32.37%로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세번째로 높았습니다.

이어 대전이 26.93%, 충북 26.71%, 충남 25.31%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세종시 선거구 한 곳이 추가돼 모두 28자리를 두고, 후보 112명이 경쟁을 벌입니다.

충청권은 지난 총선에서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는 표심을 보여줬습니다.

전국 선거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충청권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서대전초등학교에서 TV조선 김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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