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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2020] 민주-민생당 호남 쟁탈전 치열…순조로운 투표

등록 2020.04.15 08:08

수정 2020.09.25 18:10

[앵커]
이번엔 호남과 제주, 강원 지역 투표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호남은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인데요.

박건우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지금 투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광주 투표소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21대 총선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발열 체크와 손 소독제 마련 등 방역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지난 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호남 지역이 가장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전국 시도 가운데 전남이 35.8%로 1위, 광주도 32.2%를 기록했습니다.

전남 시군 가운데는 장흥군, 고흥군의 사전 투표율이 45%에 육박했습니다.

오늘 투표현장은 지금까지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로운 모습입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투표소는 이 곳을 포함해 광주 369개, 전남 864개입니다.

전북 지역 투표소는 615개, 제주 230개, 강원 지역은 667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 유권자는 270만여 명, 전북 지역 유권자 수는 154만여 명입니다.

또 강원 지역은 132만여 명, 제주 지역은 40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생당이 호남 맹주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격돌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7시 현재 사전 투표율은 광주가 2.1%, 전남 1.7%, 전북 1.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2.4%, 강원 지역은 2.7%에 이릅니다.

21대 총선에서도 호남 지역의 높은 사전 투표율이 최종 투표율까지 뒷심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TV조선 박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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