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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2020] 전남 투표율 55.7% '전국 최고'…여당 강세 회복 여부 '관심'

등록 2020.04.15 14:11

수정 2020.04.15 14:23

[앵커]
이어서 호남과 제주, 강원권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호남은 사전투표율이 30%를 넘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곳이죠.

오선열 기자, 전남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데, 호남권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전남 목포 연산동행정복지센터 제2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호남지역에서는 투표소 1800여 곳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투표율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1시까지 투표율은 전남이 55.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 투표율은 51.8%, 전북은 5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원은 투표율이 53%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고, 제주 투표율은 48%를 보이고 있습니다.

호남지역 전체 유권자는 전남 159만명, 전북 154만명 등 모두 430만명입니다.

강원은 132만명, 제주는 4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35.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와 전북도 30%를 넘겼습니다.

호남지역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여당은 3곳에서만 승리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몇석을 차지할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목포에서 TV조선 오선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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