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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2020] 부산 투표율 63.7%…20대 총선 투표율 뛰어 넘어

등록 2020.04.15 17:17

수정 2020.09.25 18:20

[앵커]
서울, 수도권에 이어서 이번에는 영남권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부산과 대구, 경남·북 등 영남권은 투표율이 대부분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부산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지선호 기자, 영남권도 투표가 잘 마무리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부산진구청에 마련된 부암1동 제3투표소에 나와 있는데요, 투표는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 마감을 30여분 앞두고 있지만 아직도 유권자들이 투표소 밖까지 줄을 늘어선 모습입니다.

아직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마감 시간이 가까울 수록 더 몰리고 있어서 지난 20대 총선에서 기록한 부산 투표율을 훌쩍 넘는 높은 투표율이 예상됩니다.

부산 투표율은 오후 5시 현재 63.7%입니다. 부산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투표율 55.4%를 기록했는데, 오후 3시를 넘어서면서 이미 지난 총선 투표율을 뛰어넘었습니다.

부산에는 모두 912곳에 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의 장소도 투표소 밖에 마련됐습니다.

투표 마감 전까지 도착한 자가격리자는 오후 6시부터 투표를 하게 됩니다.

영남권의 다른 지역 투표율은 오후 5시 현재 대구 63%, 울산 64.8%, 경남 64%, 경북 63.7% 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진구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TV조선 지선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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