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총선뉴스특보

[결정 2020] 미래통합당 상황실 긴장감…"높은 투표율에 기대"

등록 2020.04.15 17:28

수정 2020.09.25 18:20

[앵커]
이번에는 미래통합당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채림 기자,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미래통합당 상황실은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됐습니다. 투표 종료를 30여분 앞두고 상황실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대표 등 지도부도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투표를 마친 뒤 "지난 총선보다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래통합당이 1당이 되는 것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통합당에선 선거 막판 지역구 100석도 어렵다는 호소도 나왔지만, 내부적으론 지역구 120~130석을 목표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투표율이 정권심판론이 작동한 결과라는 희망섞인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황 대표는 오늘 오전 투표를 마친 직후 미래한국당과 안보연석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비판했습니다.

원유철 대표 등 미래한국당 지도부도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래통합당 선거상황실에서 TV조선 이채림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