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총선뉴스특보

[이 시각 민주당] 출구조사 결과에 고무적…"겸허히 기다릴 것"

등록 2020.04.15 20:17

수정 2020.09.25 18:30

[앵커]
지금부턴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각 당의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과반 예측으로 나온 더불어민주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조덕현 기자, 민주당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민주당은 출구조사 결과가 과반으로 조사되면서 고무적인 분위기입니다.

발표 직전 차분히 지켜보자는 내부 공지까지 있었지만 3사 예측이 모두 과반을 넘자 박수 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확정된 결과가 아닌 예측인 만큼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인영 원내대표는 박수를 자제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는 출구조사 결과일뿐, 개표 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최종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국정을 주도하고 안정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겠단 마음이 (국민에게) 있으셨던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밤 12시 쯤 총선 결과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개표가 진행중인 밤 10시 이후, 다시 이곳 선거상황실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낙연 위원장은 밤 9시쯤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 사무실로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선거상황실에서 TV조선 조덕현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