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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텅빈 분위기 '적막감'…상황판도 비어 있어

등록 2020.04.16 07:32

수정 2020.04.16 09:14

[앵커]
통합당은 지역구에서 84석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잠시 후 9시에 기자회견을 합니다. 미래통합당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서정 기자, 황교안 대표가 사퇴한 상황인데, 지금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은 현재 통합당 지도부와 관계자, 취재진 등이 떠난 채 텅빈 분위기로 적막감만 감돌고 있는데요, 상황판에 당선자에게 스티커를 붙이는 행사마저 취소되면서 제 뒤로 보이는 상황판도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이곳 상황실은 어제 줄곧 무거운 침묵과 함께 탄식과 한숨이 터져나왔습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등을 비롯한 지도부는 내내 굳은 표정으로 TV화면만 주시했고,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영남은 미래통합당, 호남은 민주당을 선택했지만 121개 지역구가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통합당은 보수 진영 역사상 유례없는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보수 진영은 대혼란을 맞을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나라가 잘못 가는 걸 막지 못했다며 국민께 죄송하다고도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총선 결과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통합당 선거상황실에서 TV조선 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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