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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90명 '선거법 위반' 수사중

등록 2020.04.16 12:58

수정 2020.04.16 17:34

檢,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90명 '선거법 위반' 수사중

/ 연합뉴스

검찰이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90명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배용원)는 선거 당일 자정을 기준으로 입건된 선거사범은 1270명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재판에 넘겨진 인원은 16명이다. 4년 전 총선에 비해 입건자 수는 12.5% 줄었다.

검찰은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선거운동이 줄면서 고발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 사범 467명(36.8%), 금품수수 사범 216명(17.0%), 여론조작 사범 72명(5.7%) 등의 순이었다.

당선자 중 94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90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 나머지 4명은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4년 전 당선자 입건은 104명으로, 이 역시 9.6% 줄었다.

검찰은 "당선자,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당선자의 배우자·직계존비속 등 당선효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신분자의 선거 사건은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정동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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