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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입시험 집에서 치르나…'SAT 홈 버전' 준비 중

등록 2020.04.16 15:05

코로나 19 사태로 미국 내 학교 휴교가 계속되면, 학생들이 집에서 대입 시험 SAT를 치르게 될 수 있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다.

이 경우에 대비해 SAT 홈 버전이 준비 중이다. 홈 버전 SAT는 디지털 원격 감독 기술을 이용해 진행된다고 AP는 전했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의 제러미 싱어 회장은 학생들이 시험 도중 움직이거나 대화하는지 모니터링하기 위해 컴퓨터 카메라와 마이크로폰 등이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교가 계속되면서, 올봄에만 약 100만 명의 SAT 첫 응시자들이 기회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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