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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16 21:02
[앵커]
어제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당이 180석, 범여권으로 확대하면 190석을 차지하는 유례없는 압승을 차지했습니다. 개헌을 제외한 사실상의 모든 쟁점법안 처리가 가능한 의석수입니다. 반면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범보수 진영은 110석에 그치면서 개헌저지선에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 19 사태가 모든 이슈를 뒤덮은 상태에서 치르지면서 현 정권의 경제실정과 정권 견제 목소리는 국민에게 전혀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야당 스스로도 내분에, 지도력의 한계를 보였고 새로운 인물 수혈에도 실패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결국 이번 총선 결과를 하나로 요약하자면 여당의 승리라기 보다는 야당의 참패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21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분석하겠습니다.
먼저, 이유경 기자가 총선결과를 수치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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