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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선거·조국 수사 '가시밭길'…우희종 "윤석열 거취 묻는다"

등록 2020.04.17 07:39

수정 2020.04.17 09:30

[앵커]
울산 선거 개입 의혹과 조국 일가 수사를 앞둔 검찰 앞에 가시밭길이 놓였습니다. 수사 대상자 가운데 3명이 당선됐고, 조국 수호에 앞장선 김남국·김용민 변호사도 국회에 입성했기 때문인데요. 우희종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당신의 거취를 묻는다며 사실상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정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희종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는 어젯밤 SNS에 윤석열 총장 퇴진을 거론했습니다.

윤 총장이 "표창장 하나로 조국 전 장관 사퇴를 유도했다"며 비판한 뒤 "촛불시민은 이제 당신의 거취를 묻고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우희종 /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 (어제)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으로 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평등한 법의 가치를 정립하겠습니다."

조국 전 장관 아들 인턴증명서와 관련돼 기소된 최강욱 당선인은 '윤석열 총장이 공수처 수사대상 1호'라고 말해왔습니다.

조국 수호에 앞장섰던 변호사 출신 김용민·김남국 후보도 당선됐습니다.

김용민 / 경기 남양주병 당선인
"검찰은 지금 너무 많은 권한이 집중돼있는데 그 권한을 정상적으로 되돌려서…"

울산 선거 개입 사건으로 오는 23일 첫 재판을 앞둔 황운하 전 울산 경찰청장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금뱃지'를 달았습니다.

여당 압승이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윤석열 총장은 "내 갈 길을 가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TV조선 정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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