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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 '저명인사'들은 왜 박사에게 당했나?…피해 렉카 기사는 알고 있다

등록 2020.04.17 09:27

수정 2020.04.17 09:58

[탐사보도 세븐] '저명인사'들은 왜 박사에게 당했나?…피해 렉카 기사는 알고 있다

 

1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박사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과 손석희 JTBC 사장의 관계를 추적했다.

조주빈은 검찰 송치 당시 "손석희 JTBC 사장과 김웅 기자,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조씨는 2017년 손석희 사장의 뺑소니 관련 CCTV가 있다며 손석희 사장에게 접근해 약 2000만원을 받아냈다.

이 과정에서 손석희 사장을 수 차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손석희 JTBC 사장. 그는 무엇이 무서워서 20대 청년에 불과한 조주빈을 여러 차례 만나주고 2000만원을 건넸을까.

손석희 사장이 두려워하는 CCTV는 어떤 내용이며 과연 실재하는걸까.

 

[탐사보도 세븐] '저명인사'들은 왜 박사에게 당했나?…피해 렉카 기사는 알고 있다
 

<탐사보도 세븐> 취재진은 두 달에 걸친 취재끝에 손석희 사장이 과천에서 사고를 내고 뺑소니쳤던 피해자 렉카 기사와 동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취재 결과, 당시 손석희 사장이 뺑소니를 내고 도망쳤을 때 손 사장의 차를 뒤쫒았던 렉카는 두 대가 아닌 네 대였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피해 렉카 기사가 무전기로 연락을 취하자 손석희 사장의 차를 찾아내 세대가 에워싸서 손석희 사장을 내리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레카차 기사들의 사정을 잘 아는 한 인사는 당시 사고 모습을 보여주는 블랙박스 존재에 대해서도 의미있는 말을 한다.

오늘 17일 밤 10시 <탐사보도 세븐>에서 더 자세히 공개한다. / 김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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