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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확산 속 파친코 영업 계속…상점가도 '북적'

등록 2020.04.20 15:00

수정 2020.04.20 15:08

日, 코로나19 확산 속 파친코 영업 계속…상점가도 '북적'

/ 조선일보DB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에 긴급사태가 내려진 일본에서 아직도 일부 다중밀집시설이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요 역의 지난 18일 인파가 긴급사태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전인 11일과 비교해 30~4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지 않은 업장으로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제한을 받고 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인 이바라키(茨城)현은 파친코업체에 휴업을 요청했으나 19일 일부 업체들이 계속 영업을 했다.

해당 지역의 한 파친코 매장에는 지바(千葉)나 사이타마(埼玉) 등 인근 지역 번호판을 단 차량이 주차된 것을 볼 때 원정 게임을 하러 온 이용자들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바라키현 남부 모리야(守谷)시의 한 파친코 주차장에는 19일 오전 11시쯤 주차장에 차량 150대 이상이 늘어섰고 이후에도 차량이 계속 이어졌다.

같은 날 도쿄 시나가와(品川)구의 상점 밀집 지역도 사람들이 북적였고 점심 시간에는 대기자가 늘어선 음식점도 눈에 띄었다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코로나19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지 않는 소수를 통해 급격히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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