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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20 18:36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체의 9.4%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13명 늘어난 1만 674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1006명, 9.4% 라고 집계했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922명, 외국인이 84명 이다.
방역대책본부는 "외국인 유입으로 감염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불법체류자 등 외국인에 대한 조치나 감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사각지대의 감시, 관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불법체류자와 군 훈련소를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군 훈련소의 경우 대구·경북 지역이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아직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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