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4월 2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4.21 21:03

1. 미국 언론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위중설을 보도했습니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이 측근들과 지방에 체류 중이고, 정상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37달러 63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석유를 가져가면 돈을 준다는 것으로, 국제 유가 마이너스를 기록은 사상 처음입니다.

3. 카페 아르바이트생 2명 뽑는데 400명 몰려들었습니다.

커피숍 대표
"그렇게 많이 모일지 몰라서 너무 당황스럽고..."

정부가 특수고용직에 대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지자체 단기 일자리도 '구직난'이 벌어지는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4. 최강욱 전 청와대 비서관이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이기도 한 최 전 비서관은 "이미 시민의 심판은 이뤄졌다"며 "법정에 서야 할 사람은 한 줌도 안 되는 정치검사들"이라고도 했습니다.

5.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제시한 13% 인상안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으로썬 미국의 추가 요구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아 협상 장기전이 불가피해보입니다.

6.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가로수가 차량을 덮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내일 아침엔 대관령 영하 2도, 서울 4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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