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황금연휴' 리조트 '만실'…제주 항공권 10만원대로 '껑충'

등록 2020.04.22 21:20

수정 2020.04.22 22:33

[앵커]
이 달 30일 부처님 오신날부터 징검다리 황금 연휴가 시작됩니다. 코로나 사태로 만원 아래까지 떨어졌던 항공료는 예년 수준을 회복했고 인기 관광지의 리조트는 예약이 거의 끝났습니다. 정부는 여행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이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의 한 대형 리조트 4월 말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700실이 넘는 객실 예약이 대부분 끝났습니다. 

리조트 관계자
"저희가 주말예약은 거의 90% 정도는 올라간 것 같습니다"

오는 30일 김포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 스케줄입니다. 대부분 11~12만원대입니다. 오늘 출발하는 항공편에 비해 6배 이상 비쌉니다.

30일 부처님 오신날부터, 노동절과 주말, 어린이날 등 최장 6일의 연휴가 시작되면서 관광객이 몰린 겁니다.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30일 김포에서 제주로 떠나는 항공편은 예약율이 93%를 넘겼습니다. 제주 상인들은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강일 / 제주도 식당 운영
"코로나 때문에 몇 달 동안 많이 힘들었으니까 제주도에 손님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고…."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이 연휴를 계기로 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행사 관계자
"거의 못 나간지가 두달 석달 되가시다 보니까 해외를 가시려던 분들이 다 이제는 국내로 눈길을 돌리시고."

지방자치단체는 바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원희룡 / 제주지사(지난19일)
"연휴로 인해서 제주도는 긴장과 경계심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

군 당국도 장병들을 위해 2개월 동안 통제했던 외출을 일부 지역에 한해 단계적으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tv조선 이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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