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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현주엽 후임으로 조성원 명지대 감독 선임

등록 2020.04.23 14:59

프로농구 LG, 현주엽 후임으로 조성원 명지대 감독 선임

/ KBL 제공

조성원 명지대 감독이 현주엽 감독의 뒤를 이어 프로농구 창원 LG 감독에 선임됐다.

LG는 오늘(23일) 조성원 감독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구체적인 조건은 상호 합의 하에 비공개로 했다.

조성원 감독은 1997년 프로에 입단해 10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LG 소속으로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2시즌 동안 활약했고, 2000-2001시즌에는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당시 LG는 시즌 평균 팀 득점이 100점을 넘는 화끈한 공격 농구를 선보였고, 그 핵심 선수가 바로 조성원이었다. 지도자로서는 여자농구 청주KB 감독, 서울 삼성 코치, 명지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LG 구단은 "조성원 감독은 한국프로농구의 한 획을 그은 슈터 출신으로 다년간의 지도자 경력과 해설위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중장기적 선수 육성 체계를 확립해, 강한 LG세이커스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계약을 마친 조성원 신임 감독은 "소통과 존중으로 팀을 하나로 만들어, 빠르고 공격적인 팀 컬러로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창원LG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는 조속한 시일 내에 코치진을 재편하고, 선수 구성 등 다음 시즌을 대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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