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4월 2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4.23 21:04

1. 오거돈 부산시장이 직원 성추행을 인정하고 전격 사퇴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부산성폭력상담소를 통해, '경중에 관계없이' 등 사과문의 표현에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2. 민주당은 자신들은 몰랐던 일이라며 "오 전 시장 제명 처리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보궐선거까지 행정공백이 불가피해진 부산시 연결합니다.

3. 청와대가 고소득자의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아이디어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지층을 중심으로 자발적 기부 독려를 예고하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4. 한국경제가 올 1분기 마이너스 1.4%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소비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이 몰려 있는 도소매업종과 항공사를 비롯한 운수업종 생산이 크게 줄었습니다.

5. 두달여 만에 성당의 미사와 절의 법회가 다시 열렸습니다. 신자 명단을 확보했고, 간격을 유지했습니다. 주말엔 대형교회 예배도 재개됩니다.

6.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성 착취 피해여성들에게 신상정보를 토대로 가족에 대한 협박까지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으로 성착취물 제작범죄는 공소시효를 폐지해 끝까지 추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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