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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줄서기'·'합창' 자제해야"…생활방역 세부지침 공개

등록 2020.04.24 20:03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이벤트성 행사를 자제해야 하고, 시식이나 화장품 테스터 코너도 최소화 해야 한다.

또 종교시설 내에서 합창과 구호 등은 되도록 하지 말야아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세부지침 초안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공동체가 지켜야 할 '집단방역 기본지침'에 이어 시설별 세부지침 초안을 마련한 것이다.

지침은 업무, 일상, 여가 세분야로 나뉘었고 이용자와 책임자의 수칙 등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음식점이나 카페에서는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혼잡한 대중교통처럼 간격 띄우기가 불가능 하다면 마스크를 써야한다. 공개된 지침은 코로나19 마이크로페이지(ncov.mohw.go.kr)와 보건복지부 누리집(mohw.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대본은 의견수렴을 거친 뒤 지침을 확정할 계획이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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