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靑 "지원금 내달 4일·13일 지급 준비…29일까지 추경 처리돼야"

등록 2020.04.24 21:18

수정 2020.04.24 21:24

[앵커]
청와대가 다음 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경예산안이 통과되어야 가능한 일이니 야당의 협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다음달 4일부터 지급을 하지 못하면 야당 책임이라는 압박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백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오는 29일 추경안 처리를 전제로 다음달 4일과 13일,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편리성과 신속성을 강조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

전 국민 지급을 전제로 취약계층 270만 세대는 다음달 4일 현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약 1900만 세대도 13일부터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국회를 향해 추경안 처리를 사실상 압박했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이 모든일은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 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기재부도 추경안 규모를 기존 7조6000억원에서 국채를 발행해 3조6000억원 증액하는 계획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지방비 3조1천억원을 분담하겠다는 지자체의 확약과 기부금 모금과 활용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은 특별법을 제출하면 곧바로 예산 심사에 착수하겠다고 했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추경 처리가 안될 경우를 대비해 다양한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며 긴급재정명령권 발동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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