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이면서 맑고 포근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기온 19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20도까지 오르며 봄의 온화함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날은 쾌청하지만 실효습도는 30%대로 낮아져서 건조합니다. 현재 경북 일부 지역으로는 건조경보가 내려졌고, 그밖에 전국 대다수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사계절 중 봄철에 가장 많은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 지방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요, 오후까지 영동과 경북 북부 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5~1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지역별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과 춘천이 19도, 강릉 16도, 포항 18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은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겠고, 석가탄신인 목요일은 서울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