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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머리' 손흥민, 해병대 적응 완료…몸값도 호날두 제쳤다

등록 2020.04.26 19:42

수정 2020.04.26 20:03

'까까머리' 손흥민, 해병대 적응 완료…몸값도 호날두 제쳤다

/ 에펨코리아 캡처

[앵커]
머리카락을 짧게 깍은 손흥민 선수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해병대 훈련소에서의 모습인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동안, 몸값도 호날두를 앞지르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짧게 깎은 머리와 붉은색 해병대 생활복. 139번 훈련병 손흥민의 표정이 밝습니다.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으로 천하의 손흥민도 국방의 의무 앞에선 여느 20대 청년과 다른 게 없는 듯 보입니다.

해외 언론도 손흥민의 훈련소 입소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더선은 손흥민이 최루 가스에 노출되고 사격을 비롯해 다양한 전투 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상세하게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주부터 실제 소총 사격 훈련에 돌입하고, '악명높은' 화생방 훈련도 받게됩니다. 병역의 의무를 위해 그라운드는 잠시 떠났지만 몸값은 그 어느 때보다도 상승가도입니다.

한 유럽 이적시장 전문매체가 측정한 손흥민의 몸값이 851억원입니다. 전 세계 공격수 중에선 18위로 20위 이내 유일한 아시아 선수입니다.

788억원을 기록한 호날두보다도 높은 가격으로 손흥민의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를 감안한다고 해도 그 위상만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매체가 평가한 몸값 1위는 파리생제르망의 음바페로 23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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