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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감독, 공격 농구 공언…"100점 줘도 101점 넣으면 된다"

등록 2020.04.27 21:47

[앵커]
지난 시즌을 9위로 마치고 현주엽 감독과 결별한 프로농구 LG가 '팀 레전드' 조성원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화끈한 공격 농구를 공언한 조 감독을, 이다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평균 관중 3400명을 넘는 인기와 달리 초라하기 그지 없었던 LG의 성적. 결국, LG는 '팀 레전드' 조성원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신장 180cm의 단신에도 엄청난 점프력과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캥거루 슈터'라는 별명을 얻었던 조성원 감독.

그 이면에는 매일 새벽 3시 훈련을 시작으로 매일 밤마다 뛰었던 줄넘기 등 지독한 노력이 숨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에겐 '자율농구'를 강조했습니다. 공식 훈련 시간은 1시간 30분을 넘기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조성원 / LG 감독
"운동량을 많이해서 운동이 늘어난다고 보지 않고요, 중요한 건 선수들이 개인운동을 통해서..."

색깔도 확실하게 정했습니다. 2000-2001시즌 선수 시절 경기당 팀 평균 100점을 넘긴 LG의 주역답게 화끈한 공격 농구를 다짐했습니다.

조성원  / LG 감독
"단순하게 생각하면 100점을 잃으면 100점 이상을 넣으면 이길 수 있는 경기에요."

조성원 감독의 명지대 후배이자 LG 농구의 키로 꼽히는 김시래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시래 / LG 가드
"빠른 농구, 공격적인 농구, 재미있는 농구 모두 다 잡을 수 있도록 시즌 준비 잘 하겠습니다"

목표는 단연 창단 첫 우승. '돌아온 레전드' 조성원 감독이 LG의 오래 묵은 한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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